[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풍금(오현경 분)과 월한(이종원 분)이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5회 방송분에서는 월한의 막내 동생 결혼식 이후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풍금은 월한에게 “아가씨는 신혼여행 재밌대?”라고 물었고, 월한은 “좋아 죽겠나봐. 목소리가 날아가더라고”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풍금이 “싱거운 소리만 해서 속이 텅 빈 줄 알았더니 이번에 보니 제법이더라”며 은근히 월한을 칭찬하자 기분 좋아진 월한은 “내 매력에 푹 빠졌다고 인정하는 구나?”라고 말했다.사랑스러운 눈길로 월한을 바라보던 풍금은 속마음으로 ‘동생들 건사하는 모습이 멋져서 내 남자로 만들어볼까 했었지. 그날 밤 아무 일도 없었으면 넌 나한테 죽었어’라며 결혼식 날 밤 일을 떠올렸다.
대답을 재촉하는 월한에게 풍금은 다시 한 번 속마음으로 ‘밀땅의 고수 손풍금이가 그렇다고 대답하겠냐’라고 한 뒤 “못박아두는데 우리 사이에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어. 행여나 그날 밤 일로 제비 아저씨랑 나랑 특별한 관계가 됐다고 착각하면 곤란해”라고 말해 ‘밀땅’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월한은 “한 번만 더 들으면 백 번째야”라고 하며 풍금에게 주려고 준비한 반지를 만지작거려 앞으로 둘의 사랑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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