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여수 세계박람회장, 광양항, 인천 등 전국 해양수산 현장을 누비며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유 장관은 취임 후 첫 23일 부산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7시께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가 경매 현장을 지켜본 뒤 어시장 2층 구내식당에서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과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등 5개 수협장 등과 조찬을 함께 하며 업계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유 장관은 이어 자갈치시장, 부산북항, 부산상공회의소, 선령위령탑 등을 방문해 부산지역 상인들과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유 장관은 이날 영어자금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어획량 감소와 FTA 등 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한다.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에서 듣고 고민하고 통하라’는 내용을 몸소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유 장관이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자세를 강조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소통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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