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집을 보고 경이로워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정주(강소라)가제주도로 내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정주는 다 쓰러져가는 집을 보면서 다시 보니까 지붕이 있고, 벽도 있고 나름 집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집을 보고 처음에 폐가라고 했었다. 그러자 지금은 애써 그 집을경이로운 집으로 포장하며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박수까지 쳤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주는 살 수가 없었다.집안으로 들어오니 더 가관이었다. "거미줄, 잘 있었어? 응~ 그래도 콘크리트구나! 으아~ 방이 있었나? 어? 전기다! 역시나 안들어오는구나. 당분간 전기료가 안들겠네~" 정주는 무조건 좋은 쪽으로 생각했다.
그 시각, 건우(유연석)는 진짜 제주도로 내려온 정주를 생각했다.이민가방과 짐보따리 그리고 그는 진통제까지 생각했다. 정주가 입 안으로 털어넣는 약같은 것, 약통까지. 풍산(진영)은 그 약통을 보고 말기암 환자가 먹는거라고 했다.건우는 정주가 말기암 환자인걸로 확신하고 그런 그녀가걱정이 돼 폐가로 갔다.정주는 천장에 손을 뻗고 괴성을 지르더니 "뱀배배배배뱀있나봐"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소리에건우가 더 놀라 튕겨져 나갔다.그녀는 뱀이면 잡아야한다며 막대로 뱀을 내리쳤다. 그러나 건우는 물리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119를 부르면된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이정주! 나 간다! 진짜 간다!"라며 줄행랑을 치려고 했다.정주는 기합소리까지 내면서 뱀을 패대기쳤다. 건우는 갖은 호들갑을 떨며 막대기로 뱀같은 것을 제압하고 나오다가 문에 부딪혀기절해버렸다. 사실 그건 뱀이 아니라 호스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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