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유라(고우리 분)가 결국 폭발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23회 방송분에서는 병원에서 재회한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재준은 이솔이 교통사고 난 줄 알고 병원으로 뛰어왔고, 복도에 서 있던 동구(강태오 분)의 멱살을 잡으며 “이솔 씨 어딨어?”라고 소리쳤다.이때 이솔이 복도로 나오자 재준은 “어떻게 된 거예요? 사고 났다더니 다친 데 없어요?”라 했고, 이솔 역시 놀란 얼굴로 “재준씨야말로 어떻게 된 거에요? 사고 난 줄 알고 지금까지 찾았잖아요. 괜찮은 거죠?”라고 했다.두 사람은 서로 애틋하게 부둥켜안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동구는 “강이솔 너 진짜”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뒤쫓아 온 유라는 이 모습을 보고 “미쳐. 웃겨 진짜”라고 했고, 재준이 “유라 씨 오해하지 말아요. 다른 사람이 사고 난 거예요. 우리 서로 무사한 거 알았으니까 이제 됐어요”라고 하자 이솔의 머리채를 잡았다. 화가 난 유라는 이솔에게 “내가 말했지? 진작 우리한테서 꺼지라고. 박재준이 죽든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라며 소리쳤고, 동구가 말려봤지만 유라는 더 소리지를 뿐이었다.재준은 “유라 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물으며 말리려고 했지만, 유라는 재준의 멱살을 잡으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난 네 약혼녀야!”라고 울부짖었다. 유라와 재준이 돌아간 후 이솔은 눈물만 흘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구는 “꼴좋다. 저 여자 말 틀린 거 하나도 없어. 이제 남이라며. 근데 박재준이 죽든 말든 왜 상관 하냐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한 후 병원을 나섰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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