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23일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NC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피어밴드는 지난 달 24일 kt전에서 3번째 승리를 거둔 후 한 달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독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어밴드다. 마지막 승리 이후 4번 등판해서 퀄리티 스타트를 3차례 기록했지만 승리 없이 1패만을 안았을 뿐이다. 또 3차례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전부 역전패를 당했다. 가장 최근 등판한 17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피어밴드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그런데 이날 피어밴드는 세 번의 보크 논란 중 두 차례나 보크 판정을 받았다. 처음 논란은 2회말 조인성을 상대하던 중 김성근 감독이 덕아웃에서 나와 항의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오른쪽 다리 각도가 높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때는 특별한 조치 없이 넘어갔다. 이후 4회 말 1루주자 이용규를 견제하는 도중 보크 판정을 받았고 6회 말에도 송주호를 상대하던 중 보크 판정이 내려졌다. 이때도 오른쪽 다리의 높은 각도가 문제였다. 피어밴드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만 항의는 인정 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 두 번이나 받은 보크판정이 피어밴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한다.
이번 등판에서도 승리를 얻기 까지 험난할 것으로 예상 된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일 NC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또 NC에게 통산 14승 20패로 유독 약한 넥센이다. 피어밴드가 최소 실점으로 호투를 펼쳐야하는 경기다. 피어밴드가 한달만에 승수를 올리고 NC전의 설욕도 할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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