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이효리가 방문객들에게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 글은 본인이 쓴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효리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는 일부 매체들의 기사가 보도됐다.
이 글에서 이효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글을 이효리가 남긴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의 공식적인 페이스북 계정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페이지는 마치 이효리의 페이지인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이효리 팬페이지’라고 명시돼 있다. 이 페이지에는 ‘우리는 이효리를 사랑한다’는 글도 적혀 있다.
또한 해당 글은 지난해 6월 이효리가 한 차례 남긴 적이 있는 글이다.
이효리는 최근 블로그 및 SNS 활동을 모두 접었다. 이효리는 블로그에 대해 “딱 1년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014년 5월부터 블로그를 개설해 활동하다 지난달 삭제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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