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2분기 매출 증가 예상
정부와 이통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홍보하고 있는 ‘음성 무제한 요금제’, 즉 기본료를 2만원 중반까지 올리고 여기에 데이터 사용량을 중심으로 추가 과금하는 ‘데이터 중심 과금 요금제’가 이통사들의 수익 개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음성통화 중요성은 감소하고, 대신 데이터 통신이 늘고있는 추세에 역주행하는 요금제로,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생긴 결과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전망한 이동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1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가 늘었다.특히 소비자들의 체감 통신비와 관계가 깊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의 증가가 눈에 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이동통신 3사의 평균 ARPU는 3만5432원으로, 1년 전보다 1.8%, 또 전분기보다도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5월말 이후 순액 기준 4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절반 수준을 넘어서면서 회사별 ARPU가 전 분기보다 0~1%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신규 요금제, 즉 기본료를 1만원 이상 올린 음성 무제한 요금제의 출시, 그리고 가입 유도 전략이 먹힌 결과라는 분석이다.
음성통화 사용량은 가입자 평균 200분 미만, 음성 다량 상위 사용자도 월 300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대신, 기본료를 1만원 이상 올린 것이 음성 무제한 요금제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