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야생진드기가 연이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사망한 환자가 4명으로 집계됐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감염병이다.
첫 사망자는 제주도에서 발생했다. 농장에서 일하던 74세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SFTS로 사망했다. 이어 경남 고성과 경기, 경남 양산 등에서도 1명씩 숨졌다. 이들 모두 70~80대 고령자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에 거친 잠복기 동안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난다.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등도 동반하며,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4~11월 활동이 활발해진다. 풀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맨살이 풀과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홍콩독감 사망자가 올해만 560명을 넘어서면서 보건 당국은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