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어우, 자기야. 조금만 더 잘게. 키스는 좀 있다가 하자, 응?“
벗은 상반신의 남성이 침대에 누운 채 잠이 덜 깬 듯 눈을 비비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깨우지 말아달라며 한 쪽 손으로 거절 의사도 밝힌다. 그의 잠을 깨우러 온 달콤한 대화상대는 누구일까.
거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팬티 차림의 이 남성은 양 발바닥으로 스마트폰을 쥔 뒤 이 홀로 영상을 촬영했다. 완벽한 1인2역이며, 셀프카메라다. 모태솔로들의 심금을 울린다.
이 영상이 올라온 무료 이미지 공유 커뮤니티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그녀가 나를 깨운다” “나는 저거 따라하는 데 실패했다. 그의 ‘발 기술’을 인정한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한 유저는 “왜 항상 거울 앞에서 저러냐. 거울이 (연출이 들통나는) 실패의 원인”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른 유저는 “게시자가 그 사실을 모르겠냐. 단지 인기를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저렇게 한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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