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N <삼시세끼> 정선편2는지난 5월 첫 게스트인 박신혜가 참 잘해주었다. 그 덕에 마지막 게스트로 다시 세끼 하우스를 방문했다.
‘정선편1‘ 게스트들이 수박 하나 사들고 시골에 있는 후배 동료를 찾아가는 방문객 느낌이었다면, ‘정선편2’ 게스트의 색깔을 입히는데 큰 역할을 했던 박신혜는 일이면 일, 토크면 토크를 척척 해내는 맞춤형 게스트였다. 하지만 게스트가 일을 더 열심히 했다. 그래서 초특급 일꾼으로 불렸다. 음식 준비물도 모두 싸가지고 왔다.
박신혜는 음식 만들기 뿐만 아니라 밍키를 산책시키고 에디와 사피를 품에 안았고, 옥택연으로 하여금 ‘빙구’ 짓을 하게 했다. 또 최지우는 ‘꽃보다 할배‘로 이미 이서진과 친해져 있는 상태라 다른 게스트들보다 세끼 하우스에 훨씬 더 빨리 흡수될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안방 마님‘ 같았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씨는 전문 예능인도 아니고 전문 MC도 아니다. 전문 MC라면 어떤 게스트가 와도 잘 하겠지만 이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들과 다름 없다. 손님이 찾아오면 짧은 시간에 응대하고 친해지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게스트들도 짧은 시간에 자신을 열어보이면, 이들도 마음을 열고 편해지는 모습을 봤다”면서 “그런 점에서 박신혜와 최지우는 120% 잘해주었다. 우선 본인들이 성실하고, 고정출연자들과 격의 없이 잘 어울려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 정선편2는 지난 4일 17회에서 마지막 손님인 박신혜가 열심히 일을 하고 돌아갔다. 오는 11일 종영하는 18회에서는 멤버들이 김광규의 집에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서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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