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전원주가 재혼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아들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도 다시 주목을 끌었다.
전원주는 지난 7월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남편의 불륜사실을 언급하면서 “엄마가 남편에게 ‘자네가 그럴 수 있나’라고 하는데, 나는 자초지종을 전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엄마, 왜 내가 사는 남자한테 이렇게 달려들어?’라고 따졌다”라며 “정말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때 난 우리 남자가 최고였던 때였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에게) 여자가 있긴 있었던 것 같다”며 친정 어머니와의 일화를 회상했다.
전원주는 또 “그런데 하루는 며느리가 나에게 오더니 아들 전화기를 보여주더라. 그 안에는 ‘사랑한다’는 어떤 여자의 문자가 있었다”며 “그걸 내가 화를 내야 하는데 오히려 며느리에게 ‘야, 니 남편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야’라고 했다. 막상 내가 시어머니가 되니까 모든 게 너그러워지고 반대가 되더라. 그때는 내가 반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EBS1 ‘리얼극장’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이 전파를 탄다. ‘리얼극장’ 제작진 측은 전원주의 첫 남편이 돌이 갓 지난 아들만을 남기고 저세상으로 떠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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