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시카고 일원에 때 이른 폭설이 예보됐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이날 밤 9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 사이 시카고 일원에 최대 25cm의 첫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시카고 원거리 교외지역 적설량은 20~25cm, 근거리 교외지역은10~20cm, 미시간호수 주변과 도심 지역은 5~12cm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서부 로키산맥 북쪽에서부터 한랭전선을 동반하고 남동쪽으로 이동한 이번 눈구름은 앞서 사우스다코타 주와 아이오와 주 등 미 중서부에 많은 양의 눈을 뿌렸다.
일리노이 주 북부와 시카고 일원에 쏟아질 이번 눈은 시속 30~50km의 강한 바람을 동반, 본격적인 겨울 입성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이 지역 체감온도가 -10℃까지 떨어지겠고, 22일부터 날씨는 맑게 개겠으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 시는 “금년도 제설용 소금을 작년보다 많은 33만 톤 준비해 둔 상태”라며 이날 밤 10시부터 제설차량 210대를 동원해 소금을 살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번 눈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디트로이트를 포함한 미시간 주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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