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인, 색전증 또는 약물중독 추정”
가족, 경찰 진술 “회사 그만둔뒤 약 복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일본인 여성이 며칠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일본인 A씨는 지난달 19일 입국해 21일 강남 지역 한 성형외과에서 코와 안면 윤곽 수술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3일 재차 같은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25일 성형외과를 소개해준 업체 직원에게 숙소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 중 떨어져 나온 지방이 혈관을 막아 생긴 색전증이나 약물 중독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 부검 결과를 받아보지 못했으나 의료 과실로 볼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의 가족은 A씨가 지난 9∼10월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뒤 불면증에 시달려 약을 복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의료진을 입건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en@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