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서울 서초갑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비서관이 다음해 4월13일에 있을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 지역구 의원직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수석은 “1976년 구반포로 이사 온 이래 서초는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시고 저의 성장을 지켜봐준 곳”이라며 “서초는 조윤선의 뿌리 그 자체이고, 조윤선은 명실상부한 서초의 딸”이라고 말했다.
조 전 수석은 그러면서 “저를 키워주신 내 고향 서초에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새로운 정치의 길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서초를 대한민국 ‘선진화 1번지’로 만들고, 그 선진화 바람이 대한민국 전체로 번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초를 위해 할 일을 했고, 새누리당을 위해 싸울 때 싸웠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을 했다”며 “지금 서초와 새누리당,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은 바로 이혜훈”이라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또 “서초도 힘 있게 서초의 문제를 해결할 다선(多選) 중진을 가질 권리가 있다”며 “서초가 지금의 이혜훈을 키웠고, 이혜훈만큼 서초를 사랑하고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당선 다음날부터 서초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 연습 없이, 혼란 없이, 낭비 없이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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