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음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전모 씨가 화약물질 반입을 시도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조치를 취해 양국간 미묘한 갈등 양상을 빚고 있다.
현지 교도통신은 22일 일본 정부가 이 사건과 관련해 전 씨가 김포공항에 화약을 지참하고 왔는데도 적발되지 않은 원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공항 보안 검사 강화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또 일본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성이 이날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항공보안 당국에 전 씨가 반입하려한 물질에 대한 감정 결과를 제공하고, 국제 규정에 따른 철저한 항공 보안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용의자 전 씨는 체포 당일인 지난 9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위탁 수화물로 가방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방 속에 있던 분말 형태의 가루에서 흑색 화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당일 신사 내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과 흡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yjc@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