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 이케아 고양점 건축과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야기돼 온 도래울마을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고양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해소되게 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도래울마을 2~7단지 회장, 이케아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신뢰를 원칙으로, 입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15개 항목의 협약을 체결, 장기 집단민원 해결 사례를 만들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역장 지붕덮개 및 외벽방음시설 설치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대책 등이다.
이번 집단 민원은 이케아 고양점 신축과 관련, 인근 주민들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 및 심의 통과로 하역장 위치 변경 등 전면 재설계를 요구하는 도래울 마을 주민들과 건축심의가 처리된 만큼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이케아 측의 첨예한 대립이 발단이 됐다.
이에 시는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도래울 연합회 및 이케아와 T/F팀을 구성해 집단 민원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호이견 대립과 입장차이가 심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박찬옥 도시주택국장은 “법적인 문제가 없는 건축물이라도 인근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따를 수 있다”며 “행정기관에서는 법률에 근거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시가 진정성 있게 노력한다면 주민들과 건축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인근 주민들과 상생하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