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세기의 대결’로 불렸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4번째 대국에서 나왔던 ‘신의 한수’가 넥타이로 제작됐다.
지난 13일 이 9단이 알파고를 누른 결정적 계기가 된 78번째 수를 기리기 위해 한국기원 측에서 넥타이 제조업체에 의뢰했다. 한국기원은 이를 알파고를 만든 업체 ‘딥마인드’에 선물했다.
넥타에에는 바둑판이 그려져 있으며, 이 9단의 ‘신의 한수’가 표시 됐다.
대국 직후 구글 딥마인드사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세돌의 78수를 알파고는 1만분의 1 미만의 확률로 계산했다”며 “인공지능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 였다.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은 아쉽게 이 9단의 석패로 끝났다. 최종전적 1승4패로 분전한 이 9단은 기계의 연산능력을 뛰어넘는 인간의 집념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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