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림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71)이 자신의 대작 의혹에 대해 “조수가 먹고살 게 없으니 최후의 방법을 쓴 것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17일 조 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화가들은 조수를 다 쓴다”며 현재 조 씨의 대작 작가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A씨 또한 조 씨의 조수 중 한명이라고 설명했다.
조 씨는 “A씨가 먹고살 게 없으니까 최후의 방법을 쓴 것 같다”며 이번 ‘그림 대작’ 의혹이 A씨로부터 시작됐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A씨에게) 조수를 안 시키면 먹고 살지 못하는 것 같아 먹고 살게 해 주기 위해 쓸데 없는 그림도 그리라고 했는데 일을 저질렀다”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은 “조수는 내가 시간이 없으니 날 돕는 사람. 내가 시키는 것만 하는게 조수다” 라며 ‘대작’이 아닌 ‘조수의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림 원본을 내가 그린 것으로 내가 가지고 있다. 그걸 찍어 (조수에게)보내주면 똑같이 그려서 다시 보내주고 그걸 내가 손 봐서 사인 하면 내 상품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대작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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