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랩퍼 MC그리(19)가 18일 자정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더블 싱글 ‘열아홉’으로 정식 데뷔한 가운데 MC그리의 예명 유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그리는 방송에서 자신의 랩을 선보일 기회를 얻어 당당하게 무대로 향했다.
당시 MC들이 그에게 “예명이 있냐”고 묻자 MC그리는 애써 대답을 회피했지만 당시 자리에 있던 김구라가 그의 예명이 ‘MC그리’라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이 어렸을 때 별명이 땡글이어서 ‘MC그리’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MC그리는 강인한 이미지의 랩퍼와는 다소 맞지 않는 ‘MC그리’라는 귀여운 별명에 “죽었다 깨어나도 싫다”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아버지가 지어준 ‘MC그리’라는 예명으로 18일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MC그리구나”, “아빠 의견 따라가다니 역시 효자”, “부자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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