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천일염으로 만든 숙취 해소제와 위궤양 예방 치료제가 상품화될 전망이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목포대 수산연구센터는 천일염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숙취 해소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이 성분을 활용한 숙취해소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이 끝나면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목포대는 또 천일염으로 만든 동치미에서 유산균만 따로 분리해 만든 동치미 분말을 특허출원했으며, 천일염을 가공해 만든 위염·위궤양 치료제도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해수부가 유망 수산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분야별 우수 대학을 수산연구센터로 선정해 10년 동안 총 100억원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천일염을 연구하는 목포대 외에도 제주대(백신 연구), 부경대(LED-수산생물 연구) 등도 수산연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수산백신 6종, 천일염 5종, 천일염 생산자동화 기계 2종 등이 개발된 상태라고 전했다.
해수부는 오는 10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각 수산연구센터의 성과 교류회를열고 현재 기술 수요를 조사해 향후 기술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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