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설문
내년 대선에서 3자 대결시에는 반기문(유엔사무총장·사진 왼쪽), 문재인(더민주 전 대표·사진 오른쪽),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양자대결시 반기문은 문재인에 뒤지고, 안철수에는 앞섰다. 전체적으로 문재인ㆍ반기문 투톱체제가 공고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 야권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성인 남녀 1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주자 조사에서 3자 대결시에는 반기문 36.5%(▼1.5%p), 문재인 34.9%(▲0.5%p), 안철수 19.0%(▼2.4%p)의 순으로 나타나 반 총장이 근소하게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양자 대결시에는 반기문 44.2% vs. 문재인 44.9%, 반기문 40.9% vs. 안철수 33.7%로 집계돼 반 총장이 문 전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반면, 안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야를 구분하면 여권에서는 반 총장(22.5%)이, 야권에서는 문 전 대표(25.1%)가 1위로 집계됐다. 여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30%대 후반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반 총장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해 다른 여권 후보들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섰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60대 이상-35.2%, 50대-23.7%)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야권주자 1위 문 전 대표 또한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해 경쟁자인 안 대표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반면, 반 총장과 달리 문 전 대표는 20~40대 젊은 연령층에서 30%대 초반의 높은 지지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주ㆍ전라, 대전ㆍ충청ㆍ세종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ㆍ문 투톱체제를 제외하고선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여권 부문에서 2위, 이재명 성남시장,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이 야권 부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점이 눈에 띈다.
15.7%를 기록한 유 의원은 반 총장이 2위를 기록한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젊은 세대에게 많은 지지(40대-22.9%, 20대-19.7%, 30대-17.0%)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장과 손 전 고문은 7.4%를 얻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뒤를 이었다. 이 시장은 광주ㆍ전라 지역과 20~40대에서 3위를 기록했고 손 전 고문은 TKㆍPK 지역에서 3위, 60대 이상(13.4%)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장필수 기자/
test10257@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