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가 종합행정타운(구청사) 부설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12일 시연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대응체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약 1억8392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재배치했다. 기존 지하 5층에 위치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7대(급속 2대·완속 5대)를 차량 진출입로(지하 2층)와 가까운 지하 3층으로 이전했다. 지하 4·5층에 있던 콘센트형 충전기 10대도 모두 지하 2·3층으로 옮길 계획이다. 이동식 밀폐형 질식소화캡(덮개)은 지하 3층 전기차 충전구역 5면에 설치했다. 이 진압장치는 화재 감지 시 15초 이내에 무인·전자동으로 화재 차량을 덮어 불길 확산을 차단한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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