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현실화 여파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1.42%)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1.03%), 현대모비스(1.55%)도 같은시간 동반 상승세다.
엔화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종의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가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돼 엔화는 뚜렷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 자동차업체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는 반면 현대·기아차 등 한국 업체의 사업 여건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없어지면서 수출 관세가 부활해 영국에 생산 기지가 있는 일본 업체보다 불리할 수 있다”면서도 “원ㆍ엔 환율 약세로 상쇄할 수 있어 현대ㆍ기아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오히려 “금융 시장 불안으로 달러와 엔화 가치가 올라가고 있어 수출주인 한국 자동차 업체 주가에는 긍정적”이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일본과 경합도가 높아 엔화 강세는 현대ㆍ기아차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
vicky@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