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5일 “민주당은 2011년 한해동안 국민이 다시 희망을 갖고 뛸 수 있는 새로운 정부를 선보일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현 정부의 정책과 철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으로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저희는 부자가 아닌 서민의 편에, 특권층이 아닌 중산층의 편에 서겠다”며 “우리는 21세기 두 번째 10년에 특권과 차별 없는 새로운 사회를 본격적으로 열고 2012년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사회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자는 판을 치고 약자는 숨도 못쉬게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노선이 차별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돈만이 최고이고 사람은 뒷전인 이 정부의 철학이 사회를 이렇게 갈라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국가가 국민의 삶에 대해 이렇게 손을 놓고 있으면 안된다”며 “정부가 빈부격차를 줄이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돕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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