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각 드라마 주인공들도 촬영 현장에서 혹한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난방이 거의 되지 않는 세트장에서 이들은 얇은 옷과 대사를 할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입김으로 곤욕을 치른다.
얇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셔츠를 입은 주인공들은 카메라가 잠시 쉬는 틈을 타 ‘비장의 무기’들을 속속 꺼내든다. 두꺼운 패딩 점퍼과 작은 난로, 목도리와 털장갑, 핫팩, 귀마개로 언 몸을 녹여보지만 강추위 앞에서는 쉽게 무력해지고 만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와 ‘드림하이’, ‘프레지던트’ 등 현재 촬영 중인 모든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뿜어내는 하얀 입김도 골칫거리다. 차기 대통령의 집과 국내 최고 재벌의 사무실에서 하얗게 피어오르는 입김은 극의 몰입을 방해하기도한다. 입김을 막으려 입에 얼음을 물었다가 뱉어내지만 이내 입 전체가 얼어버려 대사조차 하기 어렵다. 세트장 내에 난로와 온풍기를 설치하지만 혹한을 막기엔 역부족. 이마저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면 전원을 꺼야 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