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근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했다.
현대제철은 “수요업체들에게 이날 출하분부터 철근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건설사 판매용 고장력 10mm 철근 제품가격은 t당 81만원에서 86만원으로 오른다. 현대제철의 철근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한달 여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조치다. 철스크랩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고, 원가 상승분의 일부는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앞서 동국제강과 한국철강도 같은 제품의 가격을 동일한 폭으로 올렸으며 대한제강과 YK스틸 등 중견 철근업체들도 곧 가격 인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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