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 함께 G2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인 절반이 세계 1위의 경제대국과 향후 세계경제를 주도할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이 갤럽이 미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1위 경제대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이란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고, 미국은 32%, 일본은 7%에 그쳤다. 지난해 2009년 같은 설문에서는 중국이 39%, 미국이 37%, 일본이 10%로 한 해 사이에 중국은 13%포인트나 높아졌다. 또 향후 20년간 세계경제를 이끌 국가로는 응답자의 47%가 중국이라고 답했고 미국이란 답변은 35%, 일본은 5%에 그쳤다. 2009년 설문에서는 45%가 향후 세계경제를 미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답했고 중국이 34%였던 것에 비해 중국과 미국의 위상이 역전된 것이다. 천예선 기자/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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