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수주 목표달성 무난
대우건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11억3000만 달러 규모의 슈웨이하트 S3 민자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슈웨이하트 S3 민자 복합화력 발전소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남쪽으로 약 240㎞ 떨어진 슈웨이하트 공단 지대에 1600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와 일본 스미토모상사 컨소시엄의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해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총 사업비 11억 3000만 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억 5000만 달러다.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6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내에서 루와이스 정유 저장시설(2009년 11월, 11억 7000만 달러)과 무사파 정유 저장시설(2010년 5월, 2억 7000만 달러)에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됨으로써 아랍에미레이트(UAE) 플랜트 건설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해외부문 매출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운 대우건설은 연초부터 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발전소 공사, 2억 달러 규모의 리비아 스와니 병원 공사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히고 있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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