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내 높은 인기를 누리다 퇴임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공금 유용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룰라 전 대통령과 아미르 란도 전 연금부 장관에 대해 공금 유용과 직권 남용 혐의를 적용, 연방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은 감사원의 자료를 근거로 룰라 전 대통령과 란도 전 장관이 지난 2004년 10~12월 사이 은퇴자들에게 1060만 통의 편지를 보내 BMG 은행의 저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도록 권하는데 공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연방검찰은 두 사람 이름으로 발송된 편지가 공공 이익과는 무관하며 BMG 은행에 특혜를 주고 자신들의 개인 홍보를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방검찰은 편지를 보내는 데 든 비용 950만 헤알(약 567만 달러)을 배상하도록할 계획이라면서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룰라 전 대통령의 자산을 동결해줄 것을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룰라 전 대통령 등에 대해 실제 조사가 이루어질지는 연방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대해 룰라 전 대통령 측은 연방검찰의 기소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서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kwy@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