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경제연구원장(옛 금융경제연구원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김준일 박사가 부임, 4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한은에 처음 만들어진 자리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로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분석ㆍ전망하고 대외적으로 총재를 대신해 ‘한은의 입’ 역할을 맡는다.
또 한은 내 연구 조직인 경제연구원을 이끌면서 앞으로 조사국 등 일부 부서를 통할하게 된다.
1957년생인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 브라운대학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장관 자문관,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팀장 등을 지내고, 최근까지 국제통화기금(IMF) 조사국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다.
김중수 총재와는 KDI 근무 시절 같이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김 총재의 경기고 서울대 후배이기도 하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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