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중국 정부가 운영 또는 건설 중인 원전은 안전검사를 하고, 신규 원전 건설계획에 대한 승인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국무원은 16일 성명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관련 부서에 현재 운영 중인 원전과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한 안전검사를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국무원은 또 새로운 안전규정이 발표될 때까지 새로운 원전 건설계획에 대한 승인절차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섬나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대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만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진 활동이 활발한 태평양판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5.0 이상의 지진이 30여 차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진경보시스템이 미비한 대만에서 만약 9.0의 강진이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일본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라고 지적하고 있다. py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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