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셰 카차브(65) 전 이스라엘 대통령이 부하 여직원을 강간한 혐의로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일간지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 지방법원의 재판부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강간이라는 범죄는 육체적으로 해를 끼칠 뿐 아니라 한 인간의 영혼을 파괴한다”며 “그 범죄의 중함을 고려해 처벌은 분명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이 같은 중형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죄를 저질렀고, 모든 다른 사람들처럼 상응한 벌을 받아야 한다”며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없다”고 판시했다.
카차브는 관광장관으로 재직하던 1990년대 말부터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2000년대 중반까지 4명의 부하 여직원을 상대로 2건의 강간과 여러 건의 성추행 등 부적절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재작년 3월에 기소됐다.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던 카차브는, 지난해 12월 30일 공판에서 2건의 강간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카차브는 지난 2000년 크네세트(의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시몬 페레스 현 대통령을 누르고 이스라엘 대통령에 당선됐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