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교직원 노조원과 일부 학생이 행정관을 점거해 1일 새벽까지 총장실을 나서지 못했다.
오 총장은 전날 오후 3시께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준비위원 명단을 언론에 발표하려했다. 이 과정에서 준비위에 노조 인사를 포함시키거나 법인 설립시 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는 서울대 노조원과 총학생회 학생들이 행정관 복도를 점거했다.
사실상 감금 상태가 된 오 총장은 12시간여만인 1일 오전 3시56분께 퇴근했다.
노조 측은 “대학측이 우리 요구에 충분히 공감했고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 앞으로 복도를 점거하지는 않을 것이며 단식을 통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는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무산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법인화가 민영화나 사립대학교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서울대는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더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kwy@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