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빌미로 여성에게 접근한 뒤 돈을 가로챈 것도 모자라 변제를 요구하자 알몸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일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내고 알몸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사기 등)로 천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해 산악회에서 만난 A(54.여)씨에게 덤핑물건에 투자하면 수익을 불려주겠다며 수십 차례에 걸쳐 1억 60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006년 4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50대 여성 4명에게서 총 3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는 계모임이나 친목회 등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만 골라 접근했으며,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성관계시 촬영한 알몸사진을 가족과 지인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 외에 천씨가 여성 6명의 알몸사진을 더 갖고 있던 점으로 미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kwy@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