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변수에 호기를 맞았던 정유, 철강주들이 대내적인 악재에 부딪혔다. 과징금과 가격통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31일 코스피시장에서 포스코(005490)는 전일 대비 1.75%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제철(004020)도 2.10% 하락 마감했다.
정유주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줄이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GS(078930)가 1.27% 하락했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은 -0.24%까지 회복했다.
일단 정부 규제 가능성은 주가에 부담요인이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업체에 최종 부과되는 과징금 규모는 우려보다 완화되겠지만 담합 과징금 부과시 일단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규제 리스크는 당분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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