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 커패시터 전문업체 삼화전기(009470)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 제품에 대한 국제 공인 안정규격 UL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는 기존 전해 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배 이상 전지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며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고 우수한 충전ㆍ방전 특성을 갖고 있다. 산업용 전자기기 백업전원,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화전기 측은 “핵에너지의 위험성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부각되면서 점차 그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백식 삼화전기 사장은 “UL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에 삼화전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양산 라인 투자를 통해 월 15만개, 연 18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춰 국내외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풍력발전, UPS 등의 시장에서 신규 매출 증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제적인 기관으로, 전기 및 전자 제품 등의 미국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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