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가 이곳 먹을거리의 전부는 아니다. 읍성 안 시장통의 나주국밥도 유명하다. 흔히 아는 희뿌연 국물의 곰탕이 아닌, 맑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국밥이다. 금성관 앞쪽에는 곰탕거리가 조성돼 있다. 나주 하면 배다. 오죽하면 배박물관도 있을까. 이곳 박물관에는 나주배의 역사와 사진 자료, 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정보 등이 정리돼 있다. 5월 초까지는 박물관 주변으로 하얀 배꽃이 피어 볼 만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천연염색문화관을 들러봄 직하다.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은 물론 천연염색이 실제 의복에 어떻게 응용되는지도 한눈에 보여준다. 쪽풀을 이용해 손수건이나 티셔츠를 직접 염색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상시 운영된다. 풍산 홍씨 집성촌인 도래마을은 민속자료로 지정된 홍기창, 홍기웅, 홍기헌 가옥을 비롯한 한옥이 그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마을이다. 이 가운데 ‘도래마을 옛집’은 1930년대 가옥으로 숙박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의 산포수목원에서는 한적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초록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