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1회전서 진땀승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릴 만큼 경쟁자가 없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십년감수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인 나달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존 이즈너(39위ㆍ미국)를 맞아 4시간1분의 혈투 끝에 3-2로 어렵게 재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206㎝의 장신에 강서버인 이즈너에 3세트까지 1-2로 끌려가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에서 12개의 실책을 범한 이즈너를 누른 뒤, 마지막 5세트까지 따내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한 위기를 넘겼다. 김성진 기자/withy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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