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들의 속칭 ‘신상털이’ 과정에서 고려대 의대 MT 성추행 사건 피의자로 잘못 알려진 의대생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대학 의대 4학년인 박모(25)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실명등을 거론하고 공개하면서 자신을 MT성추행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한 누리꾼 8명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박씨는 경찰에 낸 진정서를 통해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 본인이 피의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개인 신상 정보와 악성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이 사건이 알려진 지난 3일부터 이 학교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 명단을 입수하고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박씨의 실명과 전화번호, 미니홈피 주소 등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이 학교 의대 남학생 3명이 동기 여학생 A씨와 지난달 21일 경기도로 여행을 가 민박집에서 A씨가 잠든 틈을 타 추행하고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 추행 외 성폭행이 있었는지와 가해자들이 술에 약물을 탔는지 등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sujin84> sjp10@heraldm.com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