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주 서해상으로 KN-06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당국의 한 소식통은 8일 “북한이 지난주 중반 평안북도 서해안에서 KN-06 단거리 미사일을 한 차례 발사했다”면서 “현재 개량 중인 KN-06 미사일을 시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최대 사거리 120㎞의 KN-01/02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리고 정확도를 높인 KN-06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험 발사하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2009년 10월 동해상으로 5발의 KN-02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한 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소식통은 “이번 발사는 단거리 미사일을 개량하기 위한 시험 발사”라면서 “북한이 최근 남측 군부대가 김일성, 김정일 부자 사진을 표적지로 이용한 데 대해 군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과는 무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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