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메세나진흥원은 지역기업 87곳을 대상으로 메세나 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9.8%가 현재 메세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8.9%를 포함하면 거의 두곳중 한곳 기업에서는 메세나 활동에 참여하거나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나머지 30.2%의 기업들도 필요성은 인전하지만 어려운 경영여건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향후 경영여건이 호전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이외에도 메세나 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유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여유자금 부족이 35.6%로 가장 많았고,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 20.4%, CEO의 관심 부족 12.1%, 세제상 혜택 미비 8.2% 순으로 나타났다.
메세나 활동의 주 지원분야는 서양음악이 15.9%, 문화예술교육 12.3%, 영상미디어 11.8%, 미술 10.3%, 뮤지컬 8.4%, 국악 7.9% 등으로 나타나 예술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세나 활동을 위한 지원 규모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5% 이하라는 응답이 68.3%로 전체의 3분의 2를 넘었고, 0.5~1%가 10.7%, 1~2%가 6.7%였으며, 5% 이상이라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메세나진흥원 관계자는 “부산지역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려면 기업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인식이 전화되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m.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