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6개월 만에 또 한 차례 재신임 논란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의회의 각 정당 지도자들은 내주 중 베를루스코니 정부의 신임을 묻는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17일 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하원의 신임투표에서 불과 세 표 차로 사회생했지만, 최근 지방선거와 국민투표에서 참패를 당해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달 중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당(PdL)소속 후보들이 총리의 고향인 밀라노를 비롯해 나폴리, 토리노 등 주요 도시에서 모두 패배했고, 지난 12~13일 치러진 원자력 발전 부활과 최고위직 면책법안, 수자원 민영화에 관한 국민투표에서는 참가 유권자의 90%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
또 좌파 성향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지난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 지지율은 29%를 기록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 조사에서 지지율은 40%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