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3조4000억원을 나타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낮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3조8000억원이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탓이 크다.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의 D램 부문과 낸드(NAND) 부문의 출하량 증가율은 각각 11.5%와 22.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된 10% 중반과 30%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의 경우 전분기(-2300억원)와 엇비슷한 영업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공정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와 소송 관련 충당금 계상 때문이다.
다만, 오는 3분기에는 영업이익 4조원을 예상,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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