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에 대비한 내년도 중앙행정기관 건립 예산이 70%가까이 늘어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도 세종시 건설 예산을 올해(7859억원)보다 10% 증가한 8645억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중앙행정기관건립에 들어갈 예산은 4019억원으로 이는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는 2014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순조롭게 완료하기 이해 올해 잡힌 예산 2409억원보다 67% 늘어난 규모다.
이 외에도 행복청은 광역교통시설 건설 2137억원, 국가행정시설 건립 599억원, 지방행정시설 건립 644억원, 복합커뮤니티 건립 311억원,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에 49억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
광역교통시설 건설 예산을 보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오송역 연결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정안나들목 연결도로 건설에 각각 157억원, 626억원이 반영됐고, 내년에 착공되는 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비 25억원과 35억원이 각각 포함됐다.
또 총리공관 완공 사업비 121억원과 아트센터 건립비 135억원, 우체국 건립비 53억원, 세종시청사 건축비 440억원, 세종시교육청사 건축비 140원 등도 내년 예산에 편성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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