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58) 소방방재청장이 물러날 예정이지만 후임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1일 “박 청장이 이임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고시 14회인 박 청장은 인천시에서 근무하며 인천공항과 송도개발의 청사진을 그렸고 행자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과 소방방재청 차장을 거쳐 지난 2008년 차관급인 소방방재청장에 임명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달 초 일선 소방서장이 박 청장이 추진한 ‘화재와의 전쟁’이 ‘통계조작 사기극’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해 징계를 앞두고 있고, 이어 소방직으로는최고위직인 이기환 차장도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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