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한 기관보고 자료에서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에 정부 재정을 5000억원 출자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별계정은 올해 영업정지된 8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 가지급금 지급과 순자산 부족분 확충 등을 위해 최대 15조원을 끌어다 쓸 수있도록 지난 3월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정부 재정을 5000억원(약 3.3%) 투입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됨에 따라 나머지는 예금보험공사가 무보증 채권을 발행하고 앞으로 들어오는 예금보험료로 갚게 됐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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