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왼쪽부터)와 신세경, 장혁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 향정원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 현장 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5년 MBC ‘호텔(1995)’ 이후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석규는 이 드라마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았다. 장혁은 세종대왕을 암살하려는 목적의 집현전 살인사건 수사관 강채윤, 신세경은 한글 창제에 도움을 주는 여인 소이로 등장한다. 한석규는 이날 “세종대왕은 흔히 알고 있는 인자하기만 한 성군이 아니다. 복잡한 가족사 등 사연이 많고 탐도 많고 성격도 급하다”면서 “조선의 가장 악한 왕인 연산군의 마음을 갖고 있는 세종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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