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6900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보다 98% 늘어났다.
프로텍이 16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43억370만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6억30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635% 늘었다. 매출액은 제품매출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고, 100억대에 달하는 유형자산처분이 당기순이익 급증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교했을때는 상황이 좀 달라진다. 상반기 매출액은 248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선 38% 줄어들었으며, 영업익 또한 58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만 유형자산처분의 영향을 받아 전년 같은기간보다 90% 늘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올 1분기보다 2분기가 상황이 나아졌고, 올 상반기를 놓고 보면 작년 상반기에는 못미치는 실적을 거둔 셈이다.
프로텍의 한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디스펜서 장비만 놓고 보면 올해도 괜찮은 상황”이라며 “가장 상황이 좋았던 2010년과 단순비교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텍의 주가는 4일연속 상승세를 타며 68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심동열 기자@simdy1219> simdy121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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