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고배당주 랩’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 고배당주랩’은 올 들어 무려 5%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형 펀드보다 높고, 자문형랩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률이다.
한국증권은 ‘고배당주랩’이 하반기에도 10%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배당주식은 상반기에는 크게 상승하지 못하다가 배당이 임박한 하반기에 상승세를 나타내는 계절적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7월의 높은 상승세 이후 배당주들이 8월 숨고르기 시점에 ‘고배당주랩’에 투자할 경우 연말까지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증권은 내다보고 있다.
‘고배당주랩’은 배당수익률 면에서 일반적인 배당주펀드와 차별화된다. 배당주 펀드들의 연말 예상배당수익률이 2% 수준에 불과한 반면, 고배당주랩의 연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현재 5.5% 수준으로 높다.
다만 고배당주랩에도 약점은 있다. 고배당주랩에는 채권형펀드나 다른 주식형펀드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연말 예상배당수익률이 4.5% 이상 확보되는 주식만 편입시키다보니 현재 투자 가능한 종목 수는 20여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고배당주랩의 규모가 커질 경우 본연의 상품성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신긍호 고객자산운용부장은 “고배당주랩의 포트폴리오는 현재 예상배당수익률이 5.5% 수준으로 높고 계절적으로도 투자하기 좋은 금융상품이다.
최재원 기자/ 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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