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지만씨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를 24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신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했으며 저녁에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처남인 박지만씨의 5촌 조카와 비서실장 정모씨가 자신을 중국으로 납치했고, 자신이 중국에서 마약을 했다는 소문 등을 퍼뜨렸다며 박씨와 정씨를 고소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씨는 정씨 등이 2007년 자신을 중국으로 납치해 살해하려고 했으며 박씨가 이를 뒤에서 교사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경찰은 이르면 26일 신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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